더 골(The Goal) 서평

이 책은 아주 유명한 책입니다. 저자는 1980년대 미국 제조업의 폭발적 성과를 가져오는 비결을 책에 기록합니다. 아시아의 급부상을 걱정한 저자는 책의 번역을 꽤나 긴 기간 금지했습니다. 오늘날의 더 골은 번역되어있지만 그 가르침은 퇴색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더 골의 내용은 약한 고리가 전체 생산량을 결정한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한 줄로 요약될 수 없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책은 소설형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고향으로 심지어 성공한 공장장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적자에 공장이 폐쇄될 위기에 놓입니다. 심지어 아내와의 불화도 심화됩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주인공은 분투합니다. 이스라엘 교수님의 조언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하나 적용해서 공장은 적자에서 벗어나고 아내와의 갈등도 해결되어서 해피엔딩으로 마감합니다.

병목 자원이 전체 생산량을 결정한다는 단순한 말로 요약되지 않을 만큼, 흥미롭게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으며, 그 의미를 와닿게 해줄정도로 잘 쓰여졌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개념들도 꽤나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비록, 저자가 제시한 개념은 매우 특수한 경우를 다루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의미가 있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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